신안청정 흑산 장도습지보호구역 관광 메카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여객선 등이 오가는 항로가시권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연계한 색채 디자인을 1차로 흑산면 장도 마을을 완료했다.
지난 9월 항로가시권에 있는 쓰레기 지붕매립장에 군 상징물(鳥)인 대형 갈매기를 벽화로 그린 40m×9m크기로 안좌면과 흑산면에 증도면에는 황금색 달팽이를 그려 넣어 마치 달팽이가 움직이는 듯하여 슬로우시티 친환경 농업지구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는 반면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을 벗어나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신안 흑산도와 홍도” 등 주요 항로가시권의 선착장과 마을 등을 자연 경관과 어울리게 단장하는 색채 디자인 사업을 실시해 관광자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섬의 25%인 1004의 섬과 1천734㎢ 리아스식 해안선, 331㎢ 청정갯벌생태자원, 500개의 해수욕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해양문화 관광지로써 최고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관광산업개발지역이다.
신안군은 우선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흑산면 등 5개면 10개 섬에 59억여 원을 들여 색채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1차 사업으로 완료한 흑산면 장도마을은 ‘04년도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3.02㎢면적과 57가구에 121명이 거주하는 아주 소박한 작은 마을로서 색채디자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경제는 관광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투자가들을 모집하고 외국 등 바이어들을 초빙하여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신안의 섬”을 가고 싶은 섬 머물고 싶은 섬으로 조성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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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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