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주민숙원인 「천사의 섬 안좌장터」개장



  • -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수특산품 소비자들 손길 기다려 -

    신안군 안좌면에 중부권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사섬 안좌장터」가 지난 10월 9일에 4개면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첫장을 열었다. 이번에 개장한 천사의 섬 안좌장터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과 우시장 장날과 때를 맞춰 운영하게 된다.


    천사섬 안좌장터는 지역의 우수농수산물 판매로 생산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안좌 읍동선착장 체육공원내에 몽골텐트 20동, 공동사무실 1동을 조성하여 중부권역인 안좌, 팔금, 자은, 암태 지역주민 20명이 입점상인으로 참여하여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장터는 수차례 중부권역에 제기되어왔던 장터 조성사업이 섬이라는 지역의 특수성과 접근성 때문에 시장의 경제성만을 따져 추진해오지 못했던 사업을 민선4기(군수 박우량)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하여 개장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천사섬 안좌장터 운영위원장인 이운회씨를 비롯한 상인들은 장터 운영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지만 안좌장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가장 우수하고 품질 좋은 명품 농수특산품 이라는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소비자들에 심어주면 반드시 성공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 앞으로는 단순한 장터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안좌장터 입점상인 공동브랜드 개발과 인터넷 온라인 판매 등 판매방법도 다양화하여 점차적으로 수익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향후 장터가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주민들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비를 유도 할 수 있도록 장터 홍보는 물론 타지역 소규모 장터 견학 등 신안의 대표적 지역장터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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