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민들, 김종식 완도군수에 감사패 전달

  • 지난 4.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운동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던 신안하의3도 주민들이 4. 27일 완도군을 방문하여 기념관 건립 계기를 마련한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신안부군수로 재직할 당시 조선후기부터 해방까지 360년간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등 신안 하의3도 일대에서 목숨을 걸고 농지탈환운동을 전개한 농민들의 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불의에 저항한 농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기념관 건립을 최초로 제안하는 등 건립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감사패를 전달한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기념사업회 김학윤 회장과 이채환 신안군의회 의원은 사업초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는 등 김종식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가 개관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 98년부터 2001년까지 신안부군수로 재직한바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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