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안튤립축제 그 화려한 개막



  •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신안튤립축제가 오늘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개막을 앞둔 지난 주말에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공을 예감했던 튤립축제가 4천여명이 참석한 제30회 신안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신안튤립공원 개장식과 “튤립과 나비의 만남” 행사로 이어졌는데

    이번 튤립축제를 통해 동양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광해수욕장이 국민관광단지로서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축제관계자들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지정학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을 5만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아울러 신안튤립축제가 단일 화종의 축제로서는 전국최대 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신안튤립공원은 올해 새로 조성하였는데  해변과 튤립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이국적인 풍차전망대와 12km의 동양최대 해수욕장을 한 눈에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형전망대과 화려한 튤립을 각종 조형물은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모색하고 앞으로 이 지역을 4계절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튤립공원 개장식에 이어 신안군과 함평군의 상호 문화교류 협약에 의거 양 군의 군수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튤립꽃 밭에서 1004마리의 함평의 나비를 날리는 “튤립과 나비의 만남” 행사를 튤립축제장에서 개최함으로 지자체간에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시금석이 됐다.

    오늘부터 14일간 계속될 신안튤립축제은 튤립 꽃이 만개한 상태로 지금 출발을 한다면 화려한 튤립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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