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개량 규산질 비료 들녘별 공동살포



  • 팔금면사무소는 신안농협과 공동으로 정부로부터 무상 공급받은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 3만여포대를 지난 09. 3. 24일부터 369ha의 논에 전면살포를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 들녘별로 실시될 공동살포는 팔금 관내 트렉터 보유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청년회, 농협직원, 공무원 등이 도우미로 동참 무상 살포하여 줌으로써 노동력이 부족한 고령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에서는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3년 주기로 하여 토양개량제를 무상 공급하고 있으나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 되면서 제때 살포하지 못하거나 마을 빈 공터나 농경지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예산낭비 및 환경오염 등으로 사업의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토양개량제인 규산질은 벼 잎과 줄기를 단단하게 하여 도복에 강하게 하고 잎을 직립되게 하여 왕성한 생육과 등숙을 높여준다. 또한 벼잎 표피로 규산이 많이 이동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큰 효과를 준다.

    앞으로 팔금면과 신안농협에서는 면민전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에 주력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확신 하였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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