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갑 송갑석, “국민의당, 각 후보 자발적 단일화마저 막아서는 안돼”

  • 송갑석(더불어민주당/광주서구갑) 후보는 “국민의당 지도부가 각 후보의 ‘자발적 단일화’까지 막는 것은 오히려 새누리당을 돕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국민의당은 ‘협의 없이 연대하는 후보’를 제명·출당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자발적 연대를 적극 지원해야지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송 후보는 “국민 삶을 피폐하게 만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야권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 수도권 30여곳의 승패가 득표율 5% 미만으로 갈린 점을 감안하면, 야권분열은 전체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수도권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정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이전, 늦어도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4월4일 전에는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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