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

  • □여름 장마철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

    무더위와 일교차가 커지고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서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식중독이란, 일반적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로 인해서 발생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식품의 조리, 보관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짐에 따라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습도가 80%를 넘어가고 기온이 25도가 넘어가게 되면 식중독을 비롯한 전염성 질환의 주의보가 내려진다고 한다.


    ※ 증 상 ※

    대부분 식후 72시간 이내에 발병한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미열이 있고 사지 근육이 아프며 어지러움까지 동반한다. 또 위, 소장, 대장 등이 더부룩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

    1. 손씻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자.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교체한 후, 식사 전 또 는 음식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2. 익혀 먹기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자.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야 하며, 굴은 가능하면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다.

    3. 끓여 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자.


    특히, 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식중독에 걸리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서정애
    •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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