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응급처치(과호흡환자)

  • ■ 생활속 응급처치(과호흡환자) 과호흡으로 인한 구급대 출동이 자주 일어난다.

    과호흡이란? 심한 흥분상태로 몸속 산소농도가 올라가고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과호흡 환자는 보통 신경질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며,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공기로 호흡함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가슴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는다. 과호흡 증상-어지러움, 종종 손과 발의 둔함과 얼얼함이나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며, 때로는 조이는 듯한 예리한 흉통이 호흡증가와 함께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호흡과 심박동수가 증가하며 혈압은 정상이고 혈액내 산-염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 보상방법은 호흡 횟수이다. 만약, 쇼크, 산의 섭취, 당뇨성 산증등으로 PH(용액의산성도)가 감소하면, PH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과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그러므로 구급차가 오기 전,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으로도 충분한 치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응급처치

    ※ -혈중 이산화탄소압을 올리는 방법으로, 종이봉지를 이용한 호흡이 있다. 환자의 얼굴에 종이봉지를 씌움으로써, 환자가 배출된 공기를 재 흡입하여 혈중 이산화탄소를 증가 시킬 수 있다. 이렇게 시행함으로써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내쉬는 공기에는 이산화탄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 16%의 산소가 있으므로 산소결핍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확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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