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119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예요”

  • 환자를 태우고 병원에 도착하면 보호자분께서는 고맙다며 이송비가 얼마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다. 하지만 소방서의 119구급대는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이다.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구급대는 환자나 보호자가 원하는 병원에 이송하고 이송거리 환자의 수 등과 관계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소방서에서는 출동을 더욱 신속히 할 수 있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위급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구급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119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있다. 그러나 129나 기타 사설단체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는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119는 전화비용도 없다. 119,112 등의 긴급전화는 공중전화나 집전화 핸드폰 등에서도 요금이 부과 되지 않는다.

    공중전화에서는 동전이 없어도 발신이 가능하고 집전화나 핸드폰도 이용요금을 내지 않아 정지된 상태, 혹은 핸드폰의 경우 개통이 안된 상태에서도 119, 112 등은 발신이 된다.

    또한, 119구조대, 화재진압, 소방시설점검등 모든 소방활동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화재출동의 경우 화재출동에대한 요금부과는 없다.

    출동비를 내야한다거나 사용한 물의 요금을 내야한다는등의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만, 실화나 방화의 경우 손해배상이나 벌금등이 나올 수 있다.

    즉 ,119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김형필-  

    • 김형필 koji383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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