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내 어린이 질식사고! 더 이상 되풀이 되지 말아야.

  • 생활수준의 향상과 문화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차량을 이용한 활동과 이동이 많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요즘 젊은 부부들의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귀중한 어린생명이 위험에 빠지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가 해마다 일어나고 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여름철 차량 내 어린이 질식사고가 올해에는 여러 언론등을 통하여 접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적어본다. 문명의 발달로 인한 생활의 다양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아이를 세심히 살펴주는 주변 사람들이 줄어든 원인도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중 질식사고는 호흡장애 등 심각한 위해 및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만약에 이러한 경우를 목격하였을 경우는 신속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와 함께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병원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은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주로 교통사고, 익사, 추락, 질식사고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기의 경우는 70~80%가 질식사고로 교통사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질식사고의 유형으로는 가정 내 놀이용품과 단추, 구슬 등 작은 물건을 삼키는 경우와 여름철 차량 내 어린 아이만 두고 자리를 비워 생긴 질식사고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어린생명이 어른들의 잠깐의 실수로 인하여 평생 불구나 귀중한 생명을 잃은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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