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화재예방 철저해야....

  • 건조한 봄이 되면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안전생활에 만전을 기하고자 총력을 다해야 할 때이다.
    화재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는 데는 기상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습도가 낮고 바람이센 기상 조건하에서는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며 또한 일단 발생한 화재는 연소 확대범위가 크고 인명의 위험성도 한층 높다. 평상시 같으면 화재로까지 이르지 않을 잔화의 허술한 단속이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것은 이상 건조상태의 기상 조건에 좌우되는바 크다.
    봄철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연소 조건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연소조건과 더불어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해이되면서 화기취급상의 부주의, 태만, 관리소홀이 대형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잦아 작은 불씨가 산림화재등 대형화재로 확대될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 모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불조심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

    목포소방서는 요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화재가 빈번할 것을 대비 관내 산불로 인한 진화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발생한 산불 화재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또한 지역 주민들의 야산 인근에서 들풀 태우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에게 화재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를 펼 방침이다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 안정진
    • 안정진 jnjr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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