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119신고요령 실습위주로 교육해야

  • 화재발생시 자구능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생명과 신체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119신고와 전파방법에 대해 알게 하여, 화재시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전화로 119신고시, 당황한 나머지 "여기 불났어요", "우리집에 불났어요" 와 같이 하여, 화재발생위치파악에 시간이 걸리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재신고는 최소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함을 지도하여야 한다. 일반전화는 119버튼만 누르면 되고, 공중전화는 빨간색긴급통화버튼을 누르면 돈을 넣지 않아도 긴급통화를 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는 지역번호를 누르지 않고 119버튼만으로도 가장 가까운 소방서로 신고가 된다. 휴대전화는 사용제한 된 전화도 긴급신고가 가능함을 알아두면 유용할 것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불을 끄려하지 말고, 곧바로 밖으로 대피하여 경비아저씨나 이웃사람들에게 큰소리로 불이났다고 알리고, 119신고를 해주로록 요청해야 한다. 대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진화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어린이가 극도로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행동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어린이에게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119신고요령 등을 실습위주로 교육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올 봄에는 아이들을 삼삼오오 모아,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여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목포소방서 항만119안전센터 소방교 문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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