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미특사단, 미국 워싱턴을 방문

  • 더불어민주당 대미특사단은 추미애 의원(단장), 설훈 의원(당 최고위원), 홍익표 의원(당 수석대변인), 이수혁 의원(당 국제위원장), 김한정 의원으로 구성되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이다.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현지시간으로 9월 30일 오전 11시 20분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 도착하여 이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확정된 일정은 10월 1일 우드로 윌슨센터 방문 간담회가 계획되어 있다. 우드로 윌슨센터는 외교·안보·냉전사 등을 연구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연방 연구기관으로서, 이날 간담회에는 조셉 윤(Joseph Yun) 미 평화연구소(USIP) 선임고문과 에이브라함 덴마크(Abraham Denmark)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 진 리(Jean Lee) 윌슨센터 한국역사공공정책센터 소장 등이 나올 예정이다.

    조셉 윤(Joseph Yun) USIP 선임고문은 대한민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역임하였고, 에이브라함 덴마크(Abraham Denmark)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은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역임하여 모두 한반도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들이다.

    10월 2일에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연방 상원의원(공화당·초선) 면담과 잭 리드(Jack Reed) 연방 상원의원(민주당·4선) 면담, 브라이언 섀츠(Brian Schatz)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초선) 면담 등의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은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과 상원 군사위 군사대비·운영지원 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잭 리드(Jack Reed) 상원의원은 상원 군사위 간사를 맡고 있어 상원 내 유력 국방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브라이언 섀츠(Brian Schatz) 상원의원은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과 함께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남북의 공동노력과 그 동안의 진전 사항들을 적극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미국과 국제사회가 동참해야할 필요성을 설득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한 집권여당으로서의 지원 노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워싱턴 특파원 기자 간담회를 비롯하여, 미 행정부 인사 및 하원의원 면담 일정 등은 추진 중에 있으며, 이후 확정되는 세부일정은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다. 대미특사단은 10월 3일까지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현지시간 10월 3일 13시 20분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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