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 문화예술인, 투표참여 독려 위해 거리에 나선다

  • 이효정·이매리·신대철·리아·황교익·이정렬 등 ‘문화예술유세단’에 참여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문화강국을 기원하고 이번 대선의 전국민적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문화예술 유세단’의 거리 캠페인이 매주 주말과 휴일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회(상임위원장 도종환)와 국민참여본부(상임본부장 이석현)는 ‘문아트문 : 문재인 후보가 여는 문화예술의 문’ 캠페인을 4월 29(토)~30일(일)과 5월 6(토)~7일(일) 서울 광화문, 명동, 대학로, 인사동, 잠실 석촌호수, 강남역, 홍대 앞 등에서 한다고 밝혔다.

    ‘문아트문’은 구시대를 이겨낸 촛불광장의 평화와 감동 뒤에 문화의 힘이 있음을 보여주고, 문화예술공연과 퍼포먼스 등 차별화된 유세를 통해 2030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탤런트 이효정과, 방송인 이매리,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리아, 만화가 주완수 교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웹툰작가 원수연, 성우 양희문, 전통문화예술감독 진옥섭, 발레리나 문병남, 연극인 이성용, 소설가 유시춘과 정도상, 팟캐스트 ‘달이빛나는밤에’의 진행자 이정렬, 방송작가 이강덕, 연남골목아트페스티벌 총예술감독 조기숙 교수, 인물화가 임영선, 등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유세단’과 ‘문재인과 함께 달리는 바람개비’ 자원봉사 유세단이 거리에서 국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인 만큼 △사물놀이 플래시몹 △시 낭송과 노래 퍼포먼스 △서예퍼포먼스 △전문 발레단·무용단 공연 △바람개비 자원봉사단의 율동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투표참여 독려 연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정책위원회 도종환 상임위원장은 “블랙리스트 없는 대한민국,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문화강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약속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반드시 이번 대선 투표에 참여하자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거리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소음으로 취급되는 유세가 아닌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는 선거캠페인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문아트문’ 캠페인은 29일(토)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첫 무대를 열고, 다음날인 30일(일)에는 서울 연남동, 홍대 인근에서 오후 2시, 5시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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