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의원의 입장 및 해당 보좌관 해명

  • 제 보좌관이 20일 오후, 자신의 보도자료를 내고 저축은행으로부터 돈 받은 일이 전혀 없다고 부인하고 있음에도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넌지시 흘려주는 말을 그대로 사실인양 보도한 것은 큰 유감이다.


    제 보좌관은 형제 등, 집안이 함께 돈을 합해 호주의 아파트 한 채에 투자했다고 인정하나, 저축은행돈 수천만원을 받아서 투자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며, 참을 수 없이 억울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반론권이 무시된 채 보도된 것이다. (첨부 : 보좌관의 보도자료 참조)


    보좌관은 일찍이 호주에서 공부한 바 있고, 현지에 내외국인의 친구들이 있어서 현지사정이 밝은 편으로 그런 투자를 했다고 하며, 등기도 물론 자신명의라고 한다.


    일부 검찰의 말지어내기식 언론플레이를 개탄하며 보도에는 반론권이 존중되기를 언론에 당부한다.


    본 의원이 국회에서 민간사찰 관봉돈 5천만원의 출처를 밝힌 바로 그날 오후 5시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신청한 것은 아무리 둘러대도 본 의원에 대한 정치보복이며 간접경고라고 보고 있다.


    2012. 7. 22
    국회의원 이석현
     
     
    [관련 보좌관 해명내용]
     
    안녕하십니까?
    이석현 의원실의 오세욱 보좌관입니다.
    제가 저축은행의 돈을 받았다는 허위기사가 보도되고 있어, 사실을 밝혀드립니다.
     
    검찰이 저를 압수수색한 것은 압색영장에 표기된대로 외환관리법 위반혐위였습니다.
     
    제가 해외의 휴일렌트형 아파트 한 채에 개인적으로 좀 투자를 한 것은 맞습니다.제가 호주에서 공부한 바도 있어서 현지에 지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러 그곳에 다니기 때문에 현지 사정을 좀 아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안의 돈을 긁어모아 다소 무리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 만일 외환관리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보도가 오늘 난 것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억울함을 느낍니다.
     
    단연코, 저는 저축은행에서 단 돈 10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권력실세의 보좌관도 아닌 저에게 그런 큰 돈을 줘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거듭 말씀드립니다.
    솔로몬이던 어디던 저는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2012. 7. 20 오세욱 올림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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