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가뭄에 속 타고, 김재철에 울화통 터진다

  • MBC 김재철 사장은 낙하산 타고 내려와 공영방송 MBC를 유린하고, MBC 파업을 방관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볼 권리를 깔아뭉개고 있다.
     
    오늘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호텔에 투숙하면서 '김훈'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타인 명의의 차명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용가 J씨와의 비밀통화를 위해 차명폰을 사용한 것은 아닌지 자못 궁금하다.
     
    호텔에 투숙하면서 가명을 사용하고, 통화내역을 숨기기 위해 차명폰을 사용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회삿돈으로 노조의 파업을 정치파업으로 둔갑시켜 전면 광고를 게재하는 이런 사람을 공영방송 MBC의 사장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지, 국민은 가뭄에 속타고, 김재철에 울화통이 터진다.
     
    공인인 김재철 사장이 지난달 공원을 배회하다 포착된 영상에서 “혹시 김재철 사장님 아니세요?”라고 묻자, “김재철이 누구냐. 난 그 사람 모른다”고 답한 것이 평소 자신을 공영방송 MBC의 사장이 아닌 ‘김훈’으로 살아가는 다중인격장애(해리성 장애) 때문이 아닌가 묻고 싶다.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사의 사장이 무엇 때문에 호텔에서 가명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는지, 차명폰까지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사유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민주통합당은 MBC를 공영방송으로, 국민의 품속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2년 6월 29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김진욱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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