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규 사장에 의한 YTN의 공정성 파괴,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 배석규 사장은 2009년 직무대행이 되자마자 보도국장 복수추천제를 일방적으로 폐지했다.
     
    배 사장은 공정방송을 담보하기위한 제도적 장치로 노사합의로 6년간 시행되어왔던 보도국장 추천제를 폐지하고 대신 그 자리에 자신의 측근을 앉혔다.
     
    배 사장은 모든 방송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사 공정방송위원회도 2년 가까이 거부했다. 자신이 전무시절 직접 서명한 협약을 사장이 되자 무력화시킨 것이다.
     
    배 사장은 공정방송을 담보하는 핵심장치들을 무력화하는 한편 보복성 인사발령으로 직원들을 겁박해왔다.
     
    특히 배 사장은 직무대행이 되자마자 YTN의 대표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에 정부 비판적인 소재가 방송되자 PD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통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그 모든 결과는 YTN보도에서 권력 비판과 견제,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지우는 작업이었다.
     
    배석규 사장은 더 늦기 전에 YTN이 공정방송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한다.
     
    민주통합당은 배석규 사장이 물러나지 않는 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2012년 6월 28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김현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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