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결의문

  • MB․새누리당정권 4년,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후퇴했고, 민생은 파탄났다. 언론의 자유는 처절하게 유린당하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임에도, 이명박정권은 사상 최악의 부정과 부패의 길을 가고 있다.


    우리 국민은 고통 속에 절규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와 희망을 되찾아 오라고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 따라서 2012대선승리는 민주당의 절체절명의 과제이자 숙명이다.


    19대 국회의 첫 과제는 민주당의 수권정당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다. 국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실천적 정책과 실행 능력으로 국민적 신뢰를 튼튼히 다질 것이다. 이에 민주당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반값등록금, 친환경무상급식, 무상보육 실현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차별 없는 노동시장을 만들 것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장경제와 경쟁을 보장하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하여 민생안정에 매진할 것이다.


    하나. 민간인불법사찰, 선관위디도스 테러 등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국기문란 사건과 이명박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들의 온갖 권력형 부정부패 청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하나. 이명박정권의 방송장악과 언론탄압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추진하며, 낙하산사장 퇴진을 필두로 언론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개혁에 앞장설 것이다.


    하나.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이명박․새누리당정권의 적대적 대북정책을 종식시키고, 평화와 공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127명의 국회의원은 2012년 대선승리를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과 쇄신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


    2012년 6월 4일
    제19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일동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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