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당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추미애는 오늘 오는 6월 9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4.11총선 결과를 보며 저희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확실한 신뢰를 받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미력하나마, 국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당원동지여러분께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열어드리기 위해 수권 정당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 저의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은 이미 지상명령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은 역사의 순리이자 시대적 소명입니다.
     
    정권교체야 말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다시 한 번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를 일으키는 길입니다.
     
    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정권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저는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 셋째도 정권교체만을 바라보고 한 몸을 바치겠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 추미애는 지금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할 말은 하고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왔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지켜왔습니다.
     
    이제 말씀드립니다.
     
    이번 6월9일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민주통합당을 정파이익에 매몰된 당이 아닌 국민을 위한 당으로 돌려놓겠습니다.
     
    국민과 당원께 당을 돌려드려 이들이 신바람나게 당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너와 내가 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당원동지여러분께는 자부심을 주는 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며 김대중 노무현 시대를 이어 제2의 민주당 전성시대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내탓 네탓 할 겨를이 없습니다.
     
    당장에 연말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당의 모든 역량을 극대화해야 하며 범국민적인 인재를 모아야 합니다.
     
    합리적 개혁의 정신을 지키면서 당의 문호와 경계를 활짝 여는 것이 대선승리의 비결입니다.
     
    이를 위해 저 추미애가 전국 방방곡곡, 해외 어느 곳이라도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당대표가 되면 민생과 복지를 위한 개혁정책들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임금제를 도입해 비정규직 파견직 근로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측 가능한 정치, 투명한 정치, 책임지는 정치로 국민이 바라는 정치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당내에서도 공정, 투명, 책임정치가 반드시 자리잡아 국민신뢰를 얻는 민주통합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는, 언행이 일치하는, 부정부패가 설 자리가 없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최고의 도덕률로 섰을 때 국민도 비로소 우리를 믿고 정권을 맡길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 추미애는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해왔습니다.
     
    저는 저만큼 지역화합과 함께 당내화합을 이뤄 정권교체의 큰 틀을 만들 적임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장에서 가장 공정하고 역동적인 대통령후보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12월19일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앞장서겠습니다.
     
    6월 9일 전당대회를 통해 신발끈을 고쳐 맵시다.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하나가 되어 나갑시다.
     
    추미애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5월 14일
    추 미 애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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