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 순천시의원,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 “시민 모두가 시장되는 자치권 독립으로 시민혁명 이끌겠다” 포부 밝혀



  • 윤병철 순천시장 출마예정자(49, 순천시의원)가 22일 전남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순천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윤병철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첫 일성으로 “순천시민 모두가 시장되는 자치권 독립으로 민선5기 시민혁명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순천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그동안 순천 구석구석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각계각층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면서 “오랜 기간 시민운동과 풀뿌리 의정활동을 하며 순천을 지켜온 지역전문가로서 빚잔치 정원박람회, 정치패권 싸움, 불통 행정으로 새우등 터지는 지방자치의 위기를 바라잡고, 시민생활안정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주민 모두가 시장되는 순천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시민운동 시절 조례호수공원사업과 순천만 지키기 운동을 펼쳤고, 순천시의원으로 부도임대아파트 특별법 제정 추진, 조곡동 주거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성사시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윤 후보는 순천시의 순천만정원박람회 추진계획과 중앙로 언더패스사업에 문제를 제기하며 현 노관규 순천시장과 대립각을 세워왔으며, 중앙로 언더패스사업은 주민과 시민단체의 문제제기로 사업계획이 철회된 바 있다. 

    한편 등록을 마친 윤병철 후보는 여순사건 위령탑, 죽도봉의 충혼탑, 승주의 6.25참전용사 기념탑을 차례로 참배한 후『반듯한 시민시장』후보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본격 선거운동 횡보를 시작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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