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막말정치’ 이제는 접어야

  • - 사시 출신이 선거 법위반 여부도 제대로 모르나
    -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흠집내기 시민환영 못 받을 것
         
      민주당 반노 단일후보로 결정된 조/보/훈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단일후보 결정 직후, 언론에 보도된 시민을 빙자한 노 시장의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조보훈 후보는 법과원칙을 강조한 ‘사시’ 출신 노 시장이 당내 경선이 아닌 단일화 여론조사는 공표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상식적인 내용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궁지몰린 쥐처럼 닥치는 대로 트집을 잡아 막말을 하는 선의의 경쟁자인 자신이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직 시장이 이처럼 천지분간을 하지 못한 채, 시청을 자신의 정치 사무실화 하고 시 공무원을 자신의 수족(手足)인 것처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며, 27만 순천시민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현 지위와 위치를 망각한 이 같은 부적절한 보도자료 배포와 막말 정치는 이제 접어야 한다며, 차라리 시장직을 벗고 일개 정치인으로서 떳떳하게 시민들 앞에 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사퇴를 촉구하였다.

      끝으로 오늘 단일화 결과발표 기자회견이 많은 언론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분명이 있지만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질문과 답변 다른 두 호보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잔인한 면도 있어 불가피 했다며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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