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넘치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변신한 나주천



  •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힘들어도 보람 있어 좋은 일...

    금남동은 6월 1일부터 실시한 희망근로사업으로 나주천이 산뜻하게 변신하였다.

    희망근로 사업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남동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19명의 참여자로 시작된 희망근로 사업을 도심 한가운데 있는 나주천에 집중해서 실시하였는데, 19명의 참여자 모두의 힘과 열정으로 나주천이 깨끗하고 산뜻하게 정돈되었다.

    여름이면 수북히 자라나는 풀과 쓰레기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던 나주천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좋은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참여자 김모씨(45세)는 “비록 밖에서 8시간씩 힘들게 땀흘리며 일하지만 내가 일하는 자리가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정돈되는 변화된 모습을 보니 일을 해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정성을 다해 일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한 달 동안 일한 임금을 받으며 뿌듯하고, 무엇을 살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땀흘리고, 힘들게 번돈이니 만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최선을 다해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주로 밖에서 일하기 때문에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지만, 안전사고에 참여자 스스로 늘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무더위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즐겁게 일해준 희망근로 참여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도 덧붙였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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