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씨, 15일 나주에서 특강

  • 제16회 나주세움 시민강좌에서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강의
    “일곱 가지 물음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제시


    밀리언셀러 소설가인 김홍신씨가 오는 15일 나주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가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나주세움 시민강좌에 김홍신씨를 초청,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를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학자이자 소설가인 김홍신씨는 이번 강의에서 단 한번뿐인 인생을 항상 되짚어봐야 할 일곱 가지 물음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홍신씨는 80년대 한국 역사상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되어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현재 평화재단 이사와 건국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강연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월 한차례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며 “삶의 방향을 잃고 고통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세상이 행복해지는 희망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8월에 이뤄지는 나주세움 시민강좌는 국내유머강사 1호로 잘 알려진 김진배 유머연구원 원장을 초청,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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