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생활개선회 “농업 주체인력으로 육성”다짐

  • 생활개선회원 1백여명 리더십향상 워크숍 개최
    지역의 뉴-리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한자리에서 소통시간 가져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9일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염색문화관 문화컨텐츠홀에서 리더십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여성을 농업 ․ 농촌을 지켜갈 주도적인 농업 주체인력으로 육성하여 지역사회 뉴-리더로서의 자주적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여성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여성으로서의 자기개발과 자존감 회복으로 삶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다.

    홍경섭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쁘고 힘든 농사일 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습단체 활동을 해온 여성농업인 읍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정발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은미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여성 셀프리더십’ 강의를 통해 “상대를 그냥 받아들이고,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과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 아름다운 귀를 가져 여성리더로 거듭나며, 농업에 희망을 가지고 서로 상생 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

    나주시 생활개선담당은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읍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갖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면서 “여성농업인의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자기계발 의식을 높여 농업 주체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한 만큼 교육평가 설문서를 분석하여 하반기에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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