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15개 기관 지방이전승인 완료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2개기관 지방이전 승인-
     
    국토해양부는 24일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방이전 최종승인을 하였다.
    이로써 지난 2007년 시작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승인은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기관이 완료하게 돼, 정부의 공공기관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음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된 이전공공기관은 3개월 이내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소관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하고, ‘12년까지 이전될 수 있도록, 금년말까지 청사설계 및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청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에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 산업기술, 인터넷,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 동력인 첨단(문화)산업분야를 지원하고 진흥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들로   광주․전남의 관련 산업과 인재 육성을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혁신도시의 융복합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동혁신도시 15개 이전기관의 이전인원은 6,586명이고 본사건축비(부지비포함) 1조 5천억원에 이르러 오늘 9월부터 전파연구소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착공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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