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저온피해 나주배 품질 높이기 ‘총력’

  •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회의 개최, 착과불량 및 품질저하 방지 대책 마련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배 작목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배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후 배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저온피해 후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저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저온피해에 의한 착과불량을 최소화하는 적과 및 신초 관리기술 등에 대해 배시험장 최진호 박사의 설명과 리플릿이 선도 농업인에게 배부되었으며 장마철 발생이 높은 열과 등을 경감시킬 수 있는 칼슘제제 처리에 관하여 전남대학교 배동규 교수의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되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과실꼭지 보호장치’ 특허출원, ‘화산배’ 단지 조성 및 ‘건강한 나주배’ 브랜드 제작 및 홍보 등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와 차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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