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철 부족 일손’ 희망근로 참여자로 지원

  • 희망근로사업을 한시적 농촌 일손돕기로 전환 추진
    배 솎기, 양파수확 등 290명 투입, 126농가 108㏊ 일손돕기 추진


    나주시는 지방선거로 인해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올 농번기 인력난이 그 어느 해 보다 극심하고, 이로 인한 농가의 인건비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부족한 일손은 희망근로 참여자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로 농번기철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인건비 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야외에서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참여인력의 88%인 290명을 농촌 일손돕기로 전환하여 5월10일부터 6월 중순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26일부터 5월4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각 읍면동사무소로부터 접수받아 배 솎기, 못자리 설치, 양파수확 등 126농가 108ha의 지원농가 및 작업량을 확정했으며 희망근로 인력을 5월7일 읍면동별로 배정 완료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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