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친절 공무원 ‘현민씨와 봉금씨’

• • 작성일 2010-05-04 11:08:30 | 수정일 2010-05-04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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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전반에 대한 전직원 설문 거쳐 2명 선정
  3일 정례조회때 시상 … 근무성적 평정 때 실적가점 부여키로

  
  나주시의 1․4분기 친절공무원에 정현민씨(48. 남. 종합민원과)와 전봉금씨(54. 여. 세무과)가 선정됐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와 업무처리 능력, 직원간의 화합과 행정정보의 파악력 등 다각도에 걸친 설문을 통해 이들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으며, 3일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시상과 함께 근무성적 평정 때 실적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정씨는 그동안 몸에 밴 친절과 항상 웃는 얼굴로 토지관련 민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을 뿐만 아니라,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신청 시 법정처리기간보다 40% 이상 단축 처리하는 등 시민 편의제공에 기여했다.

  또 나주시 수치지도 활용시스템을 도입하여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자료 구축으로 현장에 접근하지 않고 행정업무처리와 대민서비스 기반을 조성하여 영상을 통한 민원상담으로 행정신뢰도 증진에 기여했다.

  전봉금씨는 세무민원 창구 담당자로 하루평균 100여건을 처리하면서도 웃는 얼굴과 친절한 말씨로 지방세 가운데 세액의 비중이 크고 조세저항이 심한 취득세, 등록세 업무를 처리하면서 납세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방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신뢰성을 확보해 부과대비 97%를 징수하는 등 업무처리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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