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섭 부시장 “나주발전에 전력”다짐



  • 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식 가져
    “전남도와 지방행정에서 얻은 경험 바탕으로 나주발전에 최선”강조


    홍경섭(洪景涉. 58)나주시 12대 부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홍경섭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천년 목사골 나주시의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공직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그동안 전남도와 지방행정 일선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나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밝혔다.

    홍 부시장은 이어 나주시의 최대과제인 빛가람혁신도시 건설과 영산강 수질개선, 강변의 친환경적 개발에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복지제도의 개선에도 힘써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동료 공직자들에게는 ▲시민들의 소리를 크게 듣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할 것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서로를 배려하는 미덕과 화합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서 시민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나주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홍 부시장은 “임기를 마칠 때 나주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참 열심히 일한 사람이었다는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거듭 다짐하면서 “공직인생의 행로에 큰 변화를 나주에서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한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밝혔다.

    홍경섭 나주시 12대 부시장은 곡성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6년 곡성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전라남도 서무과, 기획관리실로 자리를 옮겼다.

    9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장을 시작으로 광양시 농산물유통과장과 민방위 재난관리과장, 환경관리과장에 이어 97년 전라남도 해양엑스포유치담당, 민원봉사담당, 조사담당과 서무담당을 역임했다.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남도 의회사무처 교육사회전문위원을 맡았으며,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을 거쳐 최근까지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여수박람회지원관을 역임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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