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보 통선문 및 공도교 확장을“

  • 이광형 시장권한대행, 현장 방문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 건의
    “승촌보 구하도 복원 관련 특용작물 재배 농가 적절한 보상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22일 오후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영산강 살리기 제2공구 현장 사무실을 방문, 현 정부의 정책 현안인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 국토부 및 지자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점검회의에서 정 장관은, 익산국도관리청장으로부터 영산강 살리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점검했다.

    정 장관은 승촌보 등 일부 지역의 토지 보상 문제로 사업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겠다고는 보도와 관련,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은 물론 지자체와 지역민이 적극 협조해서 국가적인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다수인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 추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사 관계자에게는 “여러분들의 이름을 돌에 새겨 역사에 길이 남길 각오로 공사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2조7천40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1년까지 2개의 보와 생태하천 17개소, 홍수 조절지 2개소 등을 비롯해 220㎞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편, 이광형 나주시 권한대행은 승촌보 구하도 복원 사업에 문제가 되고 있는 보상 문제와 관련, 특용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 줄 것과, 나주선 복원으로 관광 유람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죽산보 통선문 및 공도교 확장을 직접 건의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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