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본격 운영

  •    - 수요자 중심서비스, 복지업무 효율화, 중복수급 차단 기대 -


    나주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이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복지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정보로,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으로 복지대상자 선정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짐은 물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행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서는 자산조사 방법을 통일하여 한번 조사하면 여러 사업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조사업무가 읍․면․동에서 나주시로 이관됨으로써 일선 복지 담당공무원의 가장 큰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실직으로 생할이 어려운분, 보육시설을 찾는 맞벌이 부부 등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지금까지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조사업무에 매달렸지만 이제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며,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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