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 설치

• • 작성일 2010-01-08 19:05:19 | 수정일 2010-01-08 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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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개반 78명으로 공동방제단 구성 … 수입건초 사용농가 긴급 예찰 실시

  
  나주시는 구제역의 지역유입 사전차단과 발생 방지를 위해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24개반 78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방역취약농가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중 ․ 대규모 사육농가에서는 자체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및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공수의사 등 전문요원을 투입하여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및 수입건초 사용농가에 대해서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전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외부인 및 출입차량 통제를 철저히 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염병이 의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토록 해 대주민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긴급 예비비를 확보하여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구입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구제역은 예방방역과 유입경로 차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소독과 예방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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