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화합과 나눔의 송년의 밤’ 개최

  • 각급 사회․단체에서 위문품 지원, 훈훈한 사랑의 손길 나눔 이어가.


     금천면 기관․사회단체가 주관한 화합과 나눔의 송년행사가 지난 28일 혁신도시를 비롯한 국책사업추진과 재해 극복 등 역동적인 기축년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장, 지역원로 그리고 위문대상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이 건네지는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정흥환 금천면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전 등 이전기관들의 이전작업이 가시화되는 2010년은 금천면 뿐만 아니라 나주시 발전의 영광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함께 잘 사는 나주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경춘 이장단장과 임종빈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쌀 32가마, 이불 8채, 오리식품 10박스를 40여명의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위문대상자로 참석하신 오강리 김 모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손을 잡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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