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등학교, '별 헤는 밤' 가족사랑 캠프 운영



  •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12일,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별 헤는 밤」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해 가족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본교 재학 중인 학생 중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저녁 6시~9시까지 가족의 사랑이 함께 하는 밤을 만들었다.

    가족 소개와 마음열기 활동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사랑 부스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다양한 보드 게임을 해 보며 평생 살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전남과학교육원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천체 관측 체험’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천체를 학생들이 직접 관찰해보았다. 가족과 함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캠프가 마무리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 이OO은 “저녁 시간에 가족들과 이런 체험을 해 보기가 힘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학교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학년 학부모 시OO은 “항상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만 했지만, 쉽게 잘 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교내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새긴 것 같다.”며 “행복한 아이들의 웃음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함께 공감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윤영섭 교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가족의 사랑이 바로 우리가 생활하는 원동력일 것이다.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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