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뭄대비 농업용수확보 총력

  • - 주민·유관기관 참여, 저수지 물채우기·들샘·포강개발 등 추진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가뭄대책상황실을 군청 건설교통과와 각 읍면에 설치하고 주민·유관기관합동으로 농업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가뭄대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저수율이 70%이하인 저수지에 대하여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한 물채우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들샘, 포강, 관정 등을 개발 농업용수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뭄 우심 들별로 부족용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용수확보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되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예비비 투입을 병행하여 3월말까지 1단계 가뭄대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사업비 3,259백만원을 투입 저수지준설 43개소(253천㎥), 중소형관정개발 276공, 관정보수 49공, 간이양수장설치 1개소 등의 농업용수 시설을 보수 완료하였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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