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한·중 국제산업단지 보상업무 본격 추진



  • - 한중국제산업단지 편입 대상지역 마을별 주민설명회 개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월 12일부터 한·중국제산업단지 편입예정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심사항인 사업추진일정, 보상기준,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마을별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체 대상인원을 한곳에 소집하여 실시하던 과거의 설명회와는 달리 편입대상 지역인 1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며 그 첫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무안읍 평용리 마을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보통 설명회는 많은 사람을 모아놓고 대충 형식적으로 설명회를 갖는데 반해,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에 찾아와 궁금증을 해소시켜줌으로써 사업추진에 대해 이해도 빠르고 공감대도 형성된다”며 “마을단위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2009년 1월 23일 국토해양부의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이후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업무추진을 위하여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내에 보상업무를 완료하여 금년 말에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군에서는 무안국제공항 및 남악신도시 용지보상과 민원해결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도 투명하고 충실하게 운영하여 보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상누락 등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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