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택시미터기 무료 교체 지원

  • - 택시 1대당 30만원, 총 5천2백5십만원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관내 택시 175대(개인 95, 회사 80)에 대하여 택시 요금 미터기를 무료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터기 교체는 국제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율을 반영하고 택시운전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 2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남악신도시 지역은 1,800원에서 2,300원으로 기타지역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500원씩 인상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교체한 택시미터기는 자동영수증 발급이 가능하여 그동안 잦은 마찰을 불러왔던 승객과 운전자간의 불신요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안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제금융 불안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택시 1대당 30만원씩 총 5천2백5십만원을 군비로 보조했다며, 도청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으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택시운전자에 대한 친절교육도 더욱 강화하여 관공무안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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