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복으로 전해진 따뜻한 이웃 사랑



  • - 삼향건설중기 오광일 대표, 미화요원에게 방한복 전달 -

    연말을 맞이해 한 지역 건설업체 대표가 환경미화원들에게 방한복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한 주인공은 무안군 삼향면에 소재한 (유)삼향건설중기 대표 오광일(41)씨로 현재 삼향면 임성리 상용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마을이장이기도 하다.

    오광일 대표는 지난 12월 23일 오전 삼향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미화요원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방한복 10벌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그동안 오대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베풀어 왔다. 2006년에는 불우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는가 하면 한산촌 등 사회복지시설에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기증하고 금년 삼향면민의 날에는 15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성근 삼향면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요즘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본인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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