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말 종무식 대신 봉사활동 전개

  • -경로당 및 불우이웃 안부살피기 등 으뜸서비스 실시-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2008년 종무식을 대신하여 경로당청소와 불우이웃 안부살피기 등 12월 31일을 으뜸서비스날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환율인상에 따른 경제난과 각종 자재값 인상, 농산물가격 하락, 오랜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안군에서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형식적인 종무식을 개최하지 않고 폭설피해에 따른 일손돕기, 으뜸서비스날 운영 등으로 대신해 왔으며 작년에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에 따른 타르제거작업 등에 전 직원이 솔선 참여하여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성열 행정담당에 따르면  “어려운 때일수록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고 판단하여 전 직원이 오전 10시부터 으뜸서비스담당 마을로 출장하여 경로당 청소와 결연자 가정을 방문 위문하기로 하였다“면서 “직원들이 이웃을 찾아보면서 군민들이 겪는 생활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토록 하여 보고회 등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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