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라남도 주관 행복마을 평가 ‘대상’ 수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라남도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마을 평가에서 무안군은 행복마을 수, 한옥신축 실적, 공공기반조성사업 및 패키지 사업 추진실적, 행복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서 타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안군에는 일로읍 복룡촌, 몽탄면 약실, 현경면 석북, 운남면 학례마을 등 4개 마을이 행복마을로 지정돼 행복을 캐는 마을로 한창 변신을 진행 중이며, 이밖에도 많은 마을들이 이들 시범마을에 자극되어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농촌마을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20~30년 후에는 텅 빈 마을이 나올 수도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떠나는 농촌에서 도시민들이 살고 싶어 돌아오는 농촌 마을로 만들어 가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고로 행복마을로 지정되면 군비 등 5억원의 마을공공기반시설비 지원과 각종 패키지 사업 등의 우선권이 부여됨으로써 마을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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