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미취업 청소년 직장체험 사업 추진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대학생 등 미취업 청소년들의 취업 기회 제공과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해 직장체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2009년 1월 5일부터 2009년 2월 27일까지 동계 방학기간으로, 청소년아카데미 학습지도,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운영, 공공도서관 어르신 정보화 교육 등 총12개 사업에 44명을 모집하며 연령은 18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소년이 해당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며, 1일 3만2천원(2009년 기간제 근로자 기본 임금단가 적용)의 급여와 주차수당, 월차수당 등도 제공되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단, 부모 또는 본인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무안군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하며, 법령상 이수토록 되어 있는 현장실습에 참가중인 자와 승달장학금 등 군 관련 장학금 수혜자들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18~29세 청년층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를 넘고 있으며, 학교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소년 직장체험이 향후 직업생활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는 만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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