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정위탁 및 한부모아동 문화체험 실시

  • - 가정위탁 한부모아동 36명 제주도로 1박2일 문화탐방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가정위탁 및 한부모 아동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주도 문화체험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 문화체험 탐방에는 가정위탁 및 한부모 아동 36명이 참가하게 되며 제주도 지역의 섬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자연사박물관, 한라수목원, 소인국테마파크 견학과 잠수함 승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안군은 2007년부터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가정위탁 및 한부모 아동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존감 고취를 통하여 문화적 욕구 충족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탐방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탐방체험 행사를 다녀온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가정위탁 및 한부모 아동들이 학업과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지식과 다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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