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행정연수대회 시상금 승달장학회 기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1월 28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17회 지방행정연수대회에서“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자료를 발표하여 수상한 장려상 시상금 전액(500,000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이번 연수대회에서 무안군이 발표한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은 금년도에 개최한 2008 대한민국연산업축제를 중심으로 한 내용으로 무안군의 특산물인 백련을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백련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업체에서 개발한 연상품과 국내외 연상품을 선보여 전국의 19개 연축제와 차별화를 보여주었고 백련라면이 환경부 명절선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의 상승 효과를 가져왔으며,

    축제기간 중에 11개국 해외바이어와 관내 5개업체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축제를 통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 상품을 개발하여 연산업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되어 군민과 재외 향우들의 적극     적인 관심으로 자본금이 11억원 규모에 이르렀으며, 지금까지 관     내 고등학생, 대학생, 해외유학생 등 970명에게 5억7천3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 및 발굴을 위한 장     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지방행정연수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요즘 경기가 어려운 만큼 미래 우리지역을 이끌고 갈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판단해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승달장학금 확충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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