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예술이 함께하는 오감(五感)체험 한마당

  • - 무안 월선권역 축제

    월선권역 농촌 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호)에서는  오는 11월23일(일요일) 무안군 청계면 청계남 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과 외부 방문객을 모시고 “농촌과 예술이 함께하는 오감체험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축제 잔치를 한다

    월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자체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정부로부터 2005년 사업에 확정돼 시설투자와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주민 주체 사업으로  청계, 월선, 달산리로 구성된 월선권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발생적 예술인 마을이 있는 곳으로  농사와 예술이 하나가 되어 살기 좋은 마을을 지향하며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 월선권역 다목적 회관건립사업, 마을회관 리 모델링, 소공원조성 사업, 황토제품 공장 건립,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201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행사와 무대행사,지역 농.특산물.에술작품 전시.판매 잔치가 있는데
    체험행사로는
     *짚공예 - 달걀꾸러미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줄을 꼬아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 소원 깃발, 소원지 적기, 강강수월래
     *연날리기 - 줄연 날리기, 가오리연 날리기
     *가훈쓰기, 윷놀이, 장기자랑
     *도자기 만들기, 양파염색 해보기
     *토끼, 닭, 돼지잡기
     *전통 민속놀이 - 널뛰기, 재기차기, 투호 등이 있으며

    무대행사는
     *청계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노래와 사물놀이 공연
     *우리나라 민속의 보고(寶庫), 진도 소포리 주민 초청 공연
           - 판소리, 민요, 북춤, 강강수월래 등
     *주민 등 전체 관람객 참여 장기 자랑
     *동래학춤 공연(동래학춤 보존회), 모듬북(소리터), 진도북놀이(양태옥류)
     *품바, 7080 통키타 공연등이 있고

    전시.판매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 검은 밀, 양파, 양파즙, 시금치, 황토 벽돌 등
    *분청사기, 염색 공예 등 예술작품 전시
    *짚풀공예 작품 전시가 있으며

    잔치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손수 만든 음식과 대를 이어 직접 담은 마을 주민 김명자씨의 전통 막걸리가 선 보인다

    이밖에도 장기자랑과 노래 자랑이 있는데 상품은 지역 농특산물로 시상한다

    김문호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든 모든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행사장에 오시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여 만든 음식과 전통 막걸리등을 있는양 만큼 모두 무료로 대접해 드리니 만은 분들께 정겨운 시골잔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초대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토끼,닭,돼지잡기등의 다양한 체험의 프로그램을 전문가 수준이상을 주민자치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지역 주민들과  진도 소포리, 부산 동래구, 광주 대인시장 주민들의 참여로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서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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