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개최

  • -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서 농림부 전달키로 -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의장 서삼석 무안군수)는 14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마늘 경쟁력 제고사업 연장 및 멀칭용 생분성 필름지원, 마늘 소비 홍보 지원 등 총 12개 항목을 농림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늘 주산지인 충남 서산시·태안군, 전남 고흥군·해남군·무안군·함평군·신안군, 경북 영천시·의성군, 경남 창녕군·남해군 11개 시·군 소장 및 과장, 농협 지부장 등 22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대정부 건의서를 통해 “최근의 멜라민 검출 파동 등을 보면서 식품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였으며, 국민의 3대 양념채소 중 하나인 마늘 산업 육성은 국민 식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다”며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에서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건의한 내용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임을 인식하여 정부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마늘 경쟁력 제고사업 재시행, 친환경 기자재 지원, 마늘흑색썩음균핵병 방제 국비지원, 관개시설 확충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마늘 건조시설 면세유 공급, 멀칭용 생분해성 필름지원, 마늘 소비 홍보,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 강화 사업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는 96년 6월에 결성되어 그동안 마늘 수입 저지와 수급안정 등 경쟁력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09년도에는 함평군에서 의장직을 맡기로 하였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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