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캐고 건강도 캐고 희망도 캐고





  • - 4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쳐 -

    무안군(서삼석)은 11월 8일(토) 회산백련지에서 ‘하늘백련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무안백련의 산업화와 생활화를 위해 개최했던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와 연계하여 무안 백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본격적인 연근 수확철을 앞두고 연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금번 체험행사는 연근김치, 연근전, 연삼겹살구이, 연라면 등 연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와 체험행사로 진행되어 연(蓮)의 생활화, 연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로 시작한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거제시평가단, 아산병원 봉사단, 능인선원 주부평가단 등 120명이 당일 접수 참석한 것을 비롯하여 인터넷, 전화, 현장접수 등 약 400여명의 체험객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연근캐기에 참여하는 체험객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연근을 캐면서 “심봤다”는 소리를 지르며 짜릿한 쾌감을 느꼈으며, 백련지를 찾은 관광객들 또한 체험참가자의 얼굴에 묻은 뻘을 보며 더욱 즐거워하기도 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 참가한 체험객은 “처음에는 연근을 캘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뻘에 빠져 연근을 캐는 재미에 추운 줄 몰랐다. 어느 농산물 체험보다 희열과 아쉬움을 느끼는 체험이였으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 고 밝혔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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