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백련지에서 2개의 가을 잔치 열린다

  • - 회산백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와 ‘전국품바명인대회’ 열려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1월 8일(토) 10시부터 회산백련지에서 ‘연근(연뿌리)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무안백련의 산업화와 생활화를 위해 개최했던 ‘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와 연계하여 무안 백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본격적인 연근 수확철을 앞두고 연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근 캐기 체험행사는 회산백련지에서 연근을 캐는 이색적인 체험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요 연근 생산지에서 품종별로 출품한 연근 품평회를 비롯하여 연음식 만들기 체험 및 연음식 무료시식 체험, 백련천연염색체험, 연씨앗공예 체험, 백련차 무료시음 등을 즐기고 갈 수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연을 활용하여 쉽게 요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 음식과 함께 고구마 구워먹기 등 추억의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또한, 전국의 품바 명인들이 참가하여 재미있는 해학과 재치 가득한 ‘제3회 전국 품바 명인대회’를 3일(11.7 ~ 11.9)동안 개최하여 행사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안에서 생산되는 백련은 무농약, 무공해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 재배하므로 연 음식은 우리식탁에서 유일한 친환경 먹거리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면서

     “금번 행사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4계절 관광지로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연근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의 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산백련지의 두 가지 가을 잔치를 마련하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연근 캐기 체험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희망자는 무안군 홈페이지 또는 무안군청 관광문화과(450-531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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