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



  • - 탄도만 해역에 인공어초 189개 투하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5일간 탄도만 해역 146ha을 대상으로 사업비 450백만원을 투입, 인공어초(정삼각뿔 189개) 투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에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있는 탄도만 해역은 2002년부터 인공어초가 집중적으로 투하되어 단지를 이루고 있는 해역으로 2007년 4월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낙지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수산자원회복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무안군에서는 ‘96년 반구형어초를 시작으로 탄도만을 중심으로 함해만과 청계만 등 총 817㏊에 사업비 5,411백만원을 투입하여 사각형, 뿔삼각형 등 인공어초 9,471개를 투하하여 왔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에서는 그동안 인공어초 투하해역을 중심으로 어족자원의 증강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감성돔, 넙치, 대하, 꽃게 등 종묘방류를 실시해 가입량을 늘리고 있으며, 금년에도 감성돔과 넙치 각 4만미, 대하 200만미를 방류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식어장 정화사업도  연계 추진하여 인공어초 투하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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