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3개만 해역 넙치 종묘방류 실시



  • -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98년부터 매년 확대시행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10월 14일 청계면 구로항, 현경면 홀통항, 현경면 월두항 등 3곳에서 유관기관·단체, 지선 어업인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 종묘 112천미(싯가 39백만원)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가 개최된 곳은 「무안갯벌」로 잘 알려진 청정해역으로 수심내에는 인공어초가 지난 ‘96년부터 투하되어 어패류의 산란·서식환경이 뛰어나고 연안어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서 특히 “무안갯벌낙지”의 주산지이기도 하다.

    군에서는 인공어초 투하해역을 중심으로 어족자원의 증강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도 감성돔 12만미를 방류하는 등 지난 ‘98년부터 매년 감성돔, 넙치, 대하, 꽃게 등 종묘방류사업을 실시해 가입량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05년부터 탄도만권 낙지에 대한 수산자원회복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에서는 연안해역의 환경에 맞고 정착성이 강한 어종을 중심으로 종묘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와 낚시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