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 및 양질 조사료 공급 계기 마련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양질의 조사료(거친 먹이) 공급 확대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설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4개 조사료(거친 먹이) 경영체 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지침과 사업 시행 요령 및 추진 절차 설명, 보조금 관련 법령 정산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건의 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상황에 맞게 사업 추진 절차를 조정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조사료(거친 먹이) 경영체와 축산농가는 비닐, 망사(네트), 연료 등 제조단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 제조비 지원 단가가 지난해 톤당 6만 원이었으나 무안군에서는 조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군비 8억 6천만 원을 들여 롤 당 1만 3천 원씩 추가 지원했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료 가격 폭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와 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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